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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구세주 입문.

관리자 | 2012.05.08 15:04 | 조회 2255
갈매기의 꿈으로 유명한 작가 리처드 버크의 소설 illusion에 나오는 구세주 입문에 관한 글입니다. 깨달음을 얻은 일본의 명상가 단테스 다이지는 이 글에 숨겨져 있는 은유들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이 글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였는데, 리처드 버크가 초월명상 TM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듯. 소설가로서의 그의 통찰력이나 수행자로서의 그의 통찰력이 담겨있는 글입니다.

짪은 프롤로그가 나오는데 여기 나오는 스승의 모습은 청학 스승님과 닮아 있어,
의미심장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뒤에 나오는 구세주 입문은 단구 형식의 짧은 글들로 소설의 중간중간 삽입되는데,
영적인 수행의 과정에 있어 여러가지로 생각해볼만한 글들로 구성됩니다.


프롤로그

1. 세상을 찾아온 스승이 있었다. 그는 인디애나의 성스러운 땅에서 태어나 포트웨인 동쪽의 신비한 언덕에서 자랐다.

2. 스승은 인디애나의 공립학교에서, 장성한 다음에는 자동차 수리공으로 일하면서 이 세상을 배웠다.

3. 하지만 다른 나라, 다른 학교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다른 삶에서도 배운바가 있었다. 스승은 이 모든 것을 기억했고, 그로 인해 현명하고 강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조언을 구하러 찾아왔다.

4. 스승은 자신뿐 아니라 전 인류를 도울 능력이 스스로에게 있다고 믿었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사람들은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자신의 고민과 수많은 질병을 치유하러 그를 찾았다.

5. 스승은 누구나 자신을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사시이 그러했다. 그가 일하는 가게와 정비소에는 그의 가르침과 손길을 찾는 사람들이, 거리에는 그의 그림자만으로도 삶이 바뀌리라 갈구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6. 인파 때문에 스승뿐 아니라 다른 수리공들까지 자동차를 수리할 공간이 없었으므로, 공장장과 지배인들이 스승에게 연장을 놓고 그의 길을 가라고 부탁할 지경이었다.

7. 그리하여 스승은 시골로 내려갔다. 스승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를 메시아,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사실이 그러했다.

8. 스승이 말할 때에는 폭풍이 지나가도 사람들의 머리엔 비 한방울 떨어지지 않았고, 천둥번개가 몰아쳐도 맨 앞에 있는 사람이나 맨 뒤에 있는 사람이나 그의 말을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 그는 항상 우화의 형식으로 말했다.

9. 스승은 사람들에게 말했다.
" 우리들에게는 저마자 건강과 질병, 부와 빈곤 자유와 복종을 허락할 수 이싿. 이것들을 통제하는 자는 바로 우리들이니라."

10. 한 공장 직원이 말했다.
" 스승이여, 우리와 달리 인도를 받으시고, 우리와 달리 노동을 할 필요가 없는 당신에겐 쉬운 말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 세상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합니다. "

11. 스승께서 대답하셨다.
"오래 전, 수많은 생명이 거대한 강바닥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느니라. "

12. " 물살은 어린 자와 늙은 자,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선한 자와 악한 자를 말없이 휩쓸어 갔도다. 강물은 수정처럼 맑은 자신의 길을 갈 뿐이었다."

13. "저마다 강바닥의 수초나 바위에 나름대로 매달렸다. 매달리는 것이 그들의 생존방식이었고, 태어날 때부터 물살에 저항하는 것을 배웠으므로."

14. " 마침내 한 생명이 말했다. '매달려 있는데 지쳤다. 내 직접 볼수는 없지만, 강물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으리. 강물이 흐르는 대로 따라 가리라. 계속 매달려 있다면 지루해서 죽으리.'"

15. " 다른 이들이 그를 비웃으며 말했다. '어리석은 자여! 손을 놓으면 물살이 너를 바위에 내던져 가루로 만들리라. 지루해서 죽는 것보다 더 빨리 죽으리라. "

16." 하지만 그는 다른 이들의 경고를 무시하고는, 숨을 크게 들이쉰다음 강물에 몸을 맡겼다. 그 즉시 물살에 휩쓸려 바위에 부딪혔다. "

17." 시간이 지나도 그가 다시 매달리지 않자, 강물은 그를 들어 강 바닥에서 놓아주었다. 더 이상 멍들지도 상처입지도 않았다. "

18. " 강 아래 생명들이 이방인인 그를 보고 외쳤다. '기적을 보라! 우리와 똑같은 생명이 날고 있다! 우리를 구원할 메시아를 보라!'"

19. "그는 물살에 떠내려가며 말했다. '나는 너희와 똑같이 메시아가 아니다. 용기를 내어 몸을 맡기기만 하면 강은 자유를 주노니. 우리의 진정한 임무는 이 여행, 이 모험이다. "

20. "하지만 그들이 바위에 매달려 '구세주!' 라고 더욱 크게 외쳤고, 다시 보았을때 그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남은 생명들은 구세주의 전성을 만들었다. "

21 날마다 더 많이, 더 가까이, 더 빼곡이, 더 사납게 군중들이 몰려들어 기적으로 치유해달라고, 먹을 것을 달라고, 가르침을 달라고, 살아가게 해달라고 쉴새없이 요구하자 그는 홀로 먼 언더에 올라 기도했다 .

22 그는 속으로 말했다. 무한한 빛 '이즈'여, 당신 뜻이라면, 이 운명을 제게서 거두시고 이 힘겨운 임무를 벗게 하소서. 저는 다른 이의 인생을 살 수 없으나, 수많은 이들이 제게 삶을 구하나이다. 그렇게 만든 것을 후회합니다. 당신 뜻이라면, 저를 엔진과 연장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다른 이들처럼 살게 하소서.

23 언덕 위에서 남자의 것도 여자의 것도 아닌 목소리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목소리가, 한없이 다정한 목소리가 들렸다.
" 나의 뜻이 아니라 너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너의 뜻이 곧 너를 위한 나의 뜻이니. 다른 이들처럼 너의 길을 가거라. 그리고 너는 지상에서 행복하여라. "

24 서성은 이 말에 기뻐하며 감사드린 후, 어린 정비공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언덕을 내려왔다. 군중이 치유하고, 가르쳐 주고, 먹을 것을 주고, 기적을 보여달라고 간청하자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나는 그만두었다. "

25. 군중은 놀라 잠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26. 스승이 말했다.
"어떤 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은 대가에 고통받는 세상을 구하는 것이라 하느님께 말했고, 하느님께서 그의 의무를 말해주셨다면, 그는 들은 대로 해야 하겠는가?"

27. 많은 이가 외쳤다.
" 물론입니다. 스승이시여! 하느님께서 명하신 일이라면 지옥의 고문도 영광입니다!"

28.
"아무리 고통스럽다 해도, 그 의무가 아무리 힘들다 해도 상관없단 말인가!"

29. "하느님께서 명하신 일이라면 목매달려 죽어도 영광이요, 나무에 못박혀 불에 타죽어도 명예입니다. "

30. 스승이 군중들에게 말했다.
" 하느님께서 직접 일으시기를 '네가 살아 있는 한 이 세상에서 행복하라고 명하노라 라고 하신다면,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31. 군중들은 침묵했다. 그들이 서 있는 계곡과 언덕에서는 그 어떤 말도,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32. 스승은 침묵을 향해 말했다.
"우리는 행복의 여로에서 이 생애를 택한 이유를 알게 되리라. 나는 오늘 이것을 알게 되었으며, 너희가 원하는 대로 자신의 길을 가게 하리라."

33. 그는 군중을 헤치고 나가 그들을 남겨두고는 인간과 기계의 일상세계로 돌아갔다.





메시아 입문서
고귀한 영혼을 위한 조언

초능력을 활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일으리니,
이 책을 펴치면 네 주위의 일이 실재가 아님을 잊으리라.
그것으 생각하라.

네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왜 애초에 혼란을 빚어 그리 들어갔는지를 기억하라.

너는 끔찍한 죽임을 당하리라. 기억하라
그것은 모두 좋은 훈련이다.
그 점을 기억하면 죽음을 즐길 수 있으리.

허나 네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하라.
열등한 인간들은 웃으며 죽는 너를 이해하지 못하고
미쳤다고 하리라.

배움은 네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요,
행함은 너의 지식을 증명하는 것이라.

가르침은 다른 이들에게 그들도 너처럼 알고 있음을 깨닫게 하느니.
너희는 모두 배우는 자요,
행하는 자이며, 가르치는 자라.

어느 생을 살든, 네 유일한 의무는
자신에게 진실한 것이다.

다른 사람이나 다른 것에 진실하기란 불가능할 뿐 아니라,
가짜 메시아의 표식이다.

가장 단순한 질문이 가장 심오하도다.
너는 어디서 태어났는가?
너의 고향은 어디인가?
너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너는 무엇을 행하는가?

이 질문을 가끔씩 생각하고
네 대답이 바뀌는 것으 보아라.

가장 절실하게 배워야 하는 것을 가장 잘 가르칠 수 있다.


너의 행위와 말이
온 누리에 알려져도
부끄러워 말고
살아라.
그것이 거짓이라도

네 친구는
처음 만나는 순간
네 가족이 천년동안
아는 것보다
너를 더 잘 알리라

책임을 회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 내 책임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너는 평생동안
네 진정한 자아인
내면의 배우는 존재
장난기 많은 영혼에 의해
인도되리라.

미래에서 배울 것이 없다고
확신하기 전에는
미래에 등을 돌리지 마라.

너는 언제든 마음을 바꾸어
다른 미래나
다른 과거를 선택할수 있노라.

네게 줄 선물을 들고 있지 않은 문제는 없다.
너는 그 선물이 필요하기에 문제를 찾노라.

네 진정한 가족을 묶는 끈은
핏줄이 아니라
서로의 인생에 대한 존중과 기쁨이다.

가족들이 한 지붕 아래 성장하는 일은 거의 없다.

네 한계를 주장하면
거기 얽매이리라.


명심하라.
이즈는 너보다 우주를 훨씬 좋게 상상했노라.

구름은 왜
자기가 그 방향으로 그 속도로 흐르는 지
알지 못한다.

구름은 충동을 느낀다...
그곳이 지금 가야 할 곳이라고.

하지만 하늘은 모든 구름 뒤에 놓인 이유와 방식을 안다.
그리고 너도 알게되리라.
녺이 올라가 수평선 너머를 바라본다면


소원을 가지면 그것을 실현할 힘도 갖기 되노라.
하지만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하리라.


세상은 너의 공책이다.
그 위에 계산을 할 수 있다.

원한다면 거기에 실재를 표현할수도 있지만
그건 실재가 아니다.

또한 너는 거기에 무의미한 말이나
거짓말을 쓸 수도 있고
찢어버릴수도 있노라.


원죄는 무한한 빛 이즈를 제약한다.

잠시동안 가상의 인물이 되기를 연습한다면
가상의 인물이 때로는
살과 피를 가진 사람들보다
더 실재적이라는 것을 알게되리라.

너의 양심은 네 이기심에 얼마나 정직한가를 나타내는 척도다.

네가 살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과 모든 사거은
네가 끌어당겼기 때문에 거기 있다.
그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하는것은 네게 달려있다.

네가 말하는 진리에는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그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네가 지상의 임무를 완수 했는지를 알아보려 시험하노라

네가 살아있다면,
아직 임무를 완수하지 않은 것이다.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권태를 희생해야 한다.
그 희생이 늘 쉽지는 않다.

헤어짐을 슬퍼하지 말라.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헤어져야 하느니.

친구는 잠시 후,
혹은 여러생 뒤에 다시 만나리.


불의와 비극을 믿는다는 것은
네가 무지하다는 표시다.
애벌레가
세상의 끝이라 부르는 것을
스승은 나비라고 부른다.


이 책의 모든 말은
틀릴수도 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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